-시인의 밥상 책 소개
시인의 밥상 책에서는 여러 한국 시인들이 등장하며, 각 시인의 시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전통 음식부터 현대적인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과 그 음식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시인들의 이야기와 음식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사진과 일러스트로 풍부하게 꾸며져 있어 책을 보는 재미의 요소도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시인의 밥상은 문학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인들의 작품과 인생, 음식과의 관계를 통해 깊은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잘 담겨 있습니다.
-시인의 밥상 책 내용 요약
시인의 밥상 책에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에 많은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인의 밥상 1부는 엄마의 따뜻한 손길 같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시인들이 자신의 어머니나 가족과 함께 먹었던 음식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 품위 잇는 호박찜과 호박국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호박찜은 호박을 썰어 당근, 버섯, 두부, 고사리 등의 채소와 함께 참기름,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을 하고 찜한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시인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호박은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A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호박국은 호박을 간장, 마늘 등으로 볶아 끓인 국입니다. 호박 껍질에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고, 살이 부족한 분들이 먹으면 좋은 식사입니다. 시인들은 이 음식을 즐기면서, 호박처럼 겉으로는 부드럽고 속으로는 튼튼한 성격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느꼈다고 한다. 즉, 겉모습은 부드러워도 내면은 튼튼하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아삭아삭 콩나물 국밥이라는 소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콩나물 국밥은 콩나물을 넣은 국밥으로,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콩나물만으로도 간단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인들은 이 음식을 먹으면서 삶에서 간단한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법과,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소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콩나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혀있습니다.
2부는 지상의 슬픈 언어를 잊는 시간입니다. 이 목차에서는 시인들이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슬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시인들이 삶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한, 이 부분에서는 시인들이 자신들의 시를 통해 슬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언급합니다. 이 책에서는 또한 시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속의 슬픔을 잊을 수 있다는 것도 언급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이나 등산, 그리고 책을 읽는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슬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부 내용 중 하나인 거제도 J의 볼락 김장김치 보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작가가 거제도의 한 가정에서 체험한 볼락 김장김치 보쌈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볼락은 동해안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거제도에서는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게 즐겨지는 음식입니다. 작가는 거제도의 한 가정에서 볼락 김장김치 보쌈을 직접 체험하며, 그 과정에서 가족들끼리 모여서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는 삶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함께 먹는 과정에서 많은 대화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음식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거제도의 볼락 김장김치 보쌈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것인지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작가의 경험을 통해 볼락 김장김치 보쌈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지상의 슬픈 언어를 잊는 시간을 가져다주는 음식으로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3부는 벚꽃 흐드러진 계절에 삼킨 봄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입니다. 이 목차에서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의 내용 중 하나인 곱디고운 진달래 화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작가는 한정식집에서 진달래화전을 먹으면서 그 맛과 함께 예쁜 모양에 감동을 받습니다. 진달래화전은 조리과정이 복잡하고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작가는 그렇게 만들어진 진달래화전이 자신의 입에서 퍼지는 맛과 향에 빠져들었습니다. 작가는 이 진달래화전을 먹으며, 작은 것들에 대한 노력과 창의성이 만들어내는 큰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달래화전을 먹으며 작가는 인생에서 소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와 삶을 즐기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4부는 시린 가슴 데우는 별 같은 '사람 밥상'입니다. 이 마지막 부의 내용은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밥상'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먹던 식사가 더 이상 없어졌을 때,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작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람밥상'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작가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 위로하며 삶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작가는 '사람밥상'을 통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나누면서 인간적인 연결과 소통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알리고자 합니다.
-시인의 밥상을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은 음식과 인생, 가족, 사랑 인간관계 등등 다양한 주제를 책에 다루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중간에 그림들이 많기 때문에 읽으면서 보는 재미도 있어서 독서를 습관관화 하시려고 하는 분들에게도 도전해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